강원도 강릉 여행 갈만한 곳 아름다운 강문해변
강원도 강릉 여행 갈만한 곳 아름다운 강문해변
보통 7월 말에서 8월 초에 휴가를 가게 됩니다. 조금 늦은 여름휴가를 떠났는데요. 모두가 사랑하는 여행지 강원도 강릉은 워낙 유명한 곳이어서 성수기를 피해 가는 것이 스마트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에 치이지 않고 좀 더 여유롭게 제대로 휴가를 보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직은 8월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아서 당황했습니다.ㅎㅎ
강릉역에 도착하자마자 택시를 타고 바다로 갔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소리지르게 만드는 푸른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면 가슴이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그냥 바라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지요. 나를 비롯해 여기 이곳에 있는 모두가 감탄중이네요. 듣기만 해도 시원한 파도소리를 온몸으로 느끼는 중입니다.
앗 차가워! 이젠 물놀이 하기엔 좀 늦은 감이 있어서 발담그기로 만족했습니다.
강원도 강릉여행은 푸르른 바다도 좋지만 먹거리도 참으로 많아서 식탐부리기 좋습니다. 일찍 맛집을 가야 빠르게 살 수 있는데요. 20분만에 닭강정을 손에 들어서 다행입니다. 요 맛을 잊지 못해서 강릉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물론 우리 동네에도 많이 있지만 이 맛을 따라가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기분탓인지 몰라도 강릉 중앙시장에서 먹는 닭강정 맛이 최고 입니다.
맛집 찾아가고 여러 곳을 돌아다니다 보니 어두워졌습니다. 그래서 야경이 아름다운 강문해변으로 갔습니다. 사진찍기 좋은 솟대다리 앞에 섰는데요. 우와 감성터지네요. 너무 예쁨이어서 요리 담고 조리 담고 하고 있지요. 프레임 안에 담기엔 참으로 아까운 야경입니다. 연인들도 가족들도 여기를 지나가는 모든 분들이 행복해 보이는 것도 기분탓이겠지요.
그렇게 한참을 추억을 새기고 이제 떠나가려고 하니까 넘나 아쉬움이 큽니다.
기다려 다시 찾아올께 라는 말을 속으로 남기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