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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맛집

부천 소사 중국집 볶음밥과 짬뽕 조합

by 어느봄날 2022.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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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소사 중국집 볶음밥과 짬뽕 조합

 

안녕하세요. 예전에는 중식을 자주 즐겨 먹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사하는 날 그리고 졸업식 이렇게 정해져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바로 이 특별한 메뉴는 자장면 입니다. 탕수육은 정말 고급스러운 외식 메뉴였는데요. 이렇게 말하니까 너무 옛날사람 같습니다.

 

그런데 이젠 뭐 그런거 없이 먹고 싶을 때 먹는 것이 중식입니다.

한동안 생각나지 않다가도 갑자기 먹고 싶기도 한데요. 그러면 배달을 시켜도 되니까 참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한마음 한뜻으로 중식을 먹겠다고 결정을 했으니 부천 소사 중국집으로 갔습니다. 배달을 시켜도 되지만 그런 날 있잖아요. 가서 먹고 싶은 날이요. 동네마다 맛있는 집 하나쯤은 있으니까 고민하지 않고 갔습니다.

 

다가갈수록 배가 고파지네요. 중식은 냄새가 또 너무나 맛있으니까요. 눈에 그려질만큼 좋습니다.

어서 부천 소사 중국집에 들어가야겠어요. 발걸음이 무지 빨라집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요즘은 중식도 비주얼을 챙기는 것 같습니다. 볶음밥이 나왔는데 깔끔하고 먹음직스럽게 플레이팅 되어서 나왔습니다. 밥알 하나하나 고소하게 코팅된 옛날 식 볶음밥은 아닌 듯 해서 조금 실망했지만요. 자장소스에 비벼 먹으니까 맛있습니다. 양도 푸짐합니다.

부들부들한 계란때문에 자장소스에 비비니까 더 고소하고 담백하고 맛있네요. 맛있게 냠냠냠 먹었습니다.

 

 

집에서도 종종 볶음밥 해서 먹지만요. 중식집에서 먹는 맛은 따라하기 힘들잖아요. 아무래도 중국집에선 큰 팬에 불로 빠르게 볶아내서 그렇겠지요. 그래서 흔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도 가끔은 외식 메뉴로 초이스 됩니다. 볶음밥을 주문하면 함께 나오는 짬뽕국물! 진짜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계란국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그러면 너무 슬퍼요. 볶음밥엔 짬뽕국물이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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