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청역 호텔 코스요리 맛집 퍼스트플로어 센트럴 레스토랑
아주 특별한 날에만 호텔 레스토랑을 예약했는데 요즘엔 평소에도 코스요리를 즐기고 싶은 기분이 들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 때는 이런 저런 핑계거리를 만들어서 서울 시청역 호텔 코스요리를 즐기러 간답니다.
우선 분위기가 너무 좋으니까 한끼를 먹더라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이렇게 기분이 좋아지니까 자주 나를 위한 작은 사치를 부리는 것도 꽤나 괜찮게 느껴집니다.
단정한 테이블 세팅에서 느껴지는 것은 대접을 받는다는 느낌~
이런 느낌을 흔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새롭네요. 서울 코스요리 맛집 잘 찾아온 것 같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우리가 선택한 코스요리에 대한 메모가 되어 있었습니다.
퍼스트 플로어 아뮤즈 부쉬 Special Amuse Bouche,
오늘의 쉐프 샐러드 Today Chef’s Special Salad,
오늘의 스테이크 Today Chef’s Special Steak
이런 소소한 것 하나하나가 나를 소중하게 대해준다는 배려로 느껴집니다.
무엇보다도 좋았던 것은 스페셜 와인 무제한 디너코스라는 것입니다.
와인으로 기분을 내려면 꽤나 부담스러움을 감안해야 하는데요. 무제한이라서 가심비 최고~
식전빵이 나왔습니다.
고소하고 담백한 빵을 먹으면서 요리가 나오기를 기다립니다.
1. 코스요리 - 애피타이저
먼저 퍼스트 플로어 아뮤즈 부쉬~
우아한 네이밍만큼이나 우아한 작품처럼 나왔는데요.
입맛을 돋우는 애피타이저로 먹기에 좋았어요.
예쁘니까 기분도 좋았지요.
2. 코스요리 - 샐러드
오늘의 쉐프 샐러드로는 신선한 채소와 돼지고기를 얇게 저민 프로슈토~
채소와 프로슈토의 조합이 색다른 맛이네요.
3. 코스요리 - 스테이크
오늘의 스테이크는 채끝 스테이크입니다.
플레이팅이 근사하니까 마치 나도 근사한 사람이 된 듯한 기분이 드네요.ㅎㅎ
이런 기분으로 근사한 한끼를 먹는 것이 즐거웠답니다.
플레이팅은 멋스럽고 맛도 훌륭했습니다. 기대했던 것 보다 더 즐거운 식사였어요.
그래서 조만간 또 어떤 핑계로 예약을 할까 벌써 고민중이랍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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