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골요리 종류 얼큰하고 담백한 순대전골 만드는 법

 

전골요리 종류 얼큰하고 담백한 순대전골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비도 오고 바람이 부는 날이면 얼큰한 전골요리 먹고 싶어집니다.

집에서 만들어서 먹을 수 있는 요리가 하나 둘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제는 얼큰하고 담백한 순대전골 만드는 법 알고 있으니 바로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계절마다 아니면 날씨에 따라 당기는 그런 음식이 있는데 늘 생각나는 음식은 바로 전골요리 종류 얼큰한 순대전골 입니다.

음식마다 추억이 깃들어 있기 마련인데요. 순대전골에는 친구들과 어울려 먹던 그 즐거움이 담겨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먹을 때도 그런 흥이 느껴져서 그런가 마음을 따스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친구들아 잘 지내고 있니, 라고 혼잣말을 하고 있네요.ㅎㅎ

재료: 순대, 당근, 양파, 꺳잎, 떡국떡, 팽이버섯, 깨, 직접 만든 양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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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얼큰하고 전골요리 종류 담백한 순대전골 만드는 법 시작하겠습니다.

 

 

1.

얼큰하고 담백한 순대전골 만드는 법, 먼저 전골냄비에 양파와 당근을 납작하게 썰어 준 것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순대를 꺼내줍니다.

 

 

2.

이제 순대전골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고추장, 후추, 생강가루, 설탕, 맛술, 간장을 넣고 잘 섞어주면 된답니다. 저는 양념장 만들 때 비율을 맞추지 않습니다. 취향대로 넣어 주면 제 입맛에는 잘 맞는답니다.

 

재료가 다 없어도 괜찮습니다. 집에 있는 재료를 모으다 보면 이렇게 숨어있던 재료들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3.

채소를 넣은 냄비에 양념장을 넉넉하게 넣어 주고 물을 부어준 다음 대파도 썰어서 넣어 줍니다.

 

대파 보관법 팁을 드리면요. 마트에서 사오자마자 썰어서 비닐봉지에 넣고 냉동실에 보관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꽁꼴 얼기 전에 한 번씩 눌러주면 나중에 꺼내기가 쉽습니다.

 

 

4.

센불에서 끓이면서 양념이 잘 풀어지도록 저어줍니다. 이렇게 저어주니깐 벌써부터 침이 고이기 시작하네요.

 

 

5.

채소들이 어느 정도 익으면 팽이버섯과 순대 그리고 떡국떡을 넣어 줍니다.

순대를 처음부터 같이 끓이면 너무 풀어져서 먹기 불편합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채소가 익은 다음에 넣고 한소끔 끓여 준답니다.

 

순대는 마트에서 구매를 하였는데요. 비주얼 살려주는 것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6.

중불에서 순대에 양념이 배이도록만 끓여주면 된답니다. 마지막으로 가늘게 썰어 준 깻잎을 얹고 불을 꺼줍니다.

 

깻잎 효능 살짝 알아보았는데요. 철분이 시금치의 2배 이상 함유되어 있습니다. 칼슘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A 하고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등 영양가가 높다는 사실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엽록소는 식욕부진이나 설사, 변비 등의 위장 장애에 효과가 있습니다.

 

혈액을 응고시키는 작용을 하는 비타민K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암과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니 무조건 챙겨먹어야겠습니다.

 

 

얼큰하고 담백한 레시피로 만든 전골요리 종류 순대전골 완성입니다. 매콤한 색감이 입맛을 돋우니까 빨리 먹고 싶어지는 비주얼입니다.

뜨끈할 때 호호 불어서 자작한 국물 떠서 한입 먹으면 속이 얼큰해지면서 뜨끈해지는데 바로 담백하고 고소한 순대와 쫄깃한 떡국떡을 먹는 맛은 최고랍니다.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제가 만들었다는 것이 너무나 뿌듯해지는 순간입니다.

 

 

순대전골 다 먹었다면 볶음밥은 못참습니다!

 

 

남은 양념에 바로 밥이랑 김가루를 넣고 볶아주면 되니까요. 그리고 참기름과 참깨와 치즈까지 넣어주면 배부른데 또 들어가는 그런 맛이랍니다.

이렇게 맛있으니까 한국인은 역시 볶음밥으로 마무리 하는 것을 피할 수 없답니다.

 

순대전골 먹고나서 볶음밥까지 먹었더니 배가 든든합니다. 다음에는 막걸리하고 순대전골을 함께 먹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