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보관법 하고 귤 고르는 방법 모아서 보다

 

귤 보관법 하고 귤 고르는 방법 모아서 보다

 

안녕하세요. 귤 효능 알고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귤 보관법 하고 고르는 방법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귤은 쟁여놓고 맛있게 까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박스로 들여놔도 그리 오래두고 먹지 않을 정도로 금방 없어집니다. 보관을 잘한다면 두고두고 싱싱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자 그럼 귤 보관법 함께 보도록 합시다.

먼저 귤을 소금물에 담가서 살살 세척을 해 준 다음에 키친타월이나 마른행주로 물기를 닦아줍니다. 무엇보다 귤끼리 서로 붙어있지 않게 보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방법 중에 하나로는 계란판을 활용하면 좋고 공간이 넓다면 큰 박스에 구멍을 뚫어주고 바닥에 키친타월 깔고 띄엄띄엄 놓으면서 쌓아주면 좋습니다.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귤은 냉장보관을 하면 저장할 수 있는 기간은 늘어나지만 무르거나 신맛이 강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상온보관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다음으로 귤 고르는 방법 체크해보겠습니다.

너무 큰 귤은 싱거울 수 있고 너무 작으면 신맛이 강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까 중간 크기의 것을 고르면 좋습니다.

모양은 둥글고 넓적하면서 꼭지 주변이 울퉁불퉁한 것이 당도가 높습니다.

그리고 요즘엔 귤을 착색하지 않아서 까만점이 있거나 푸른 것도 있는데요. 오히려 품질에 문제가 없으니까 안심해도 된답니다.

 

 

귤을 더 맛있게 먹는 방법도 함께 알면 좋겠죠!

귤을 못살게 굴면 더 달아진다는 얘기 들어보셨을 겁니다. 딱딱한 귤을 주물러서 먹으면 숙성을 유도하는 성분이 나와서 당도가 상승합니다.

그리고 껍질도 더 쉽게 벗길 수 있습니다.

귤껍질은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약을 섞어 코팅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물로 세척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껍질째 먹는 것 보다는 잘 벗겨서 먹는 것이 좋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맛없는 귤을 만났다면 귤잼을 만들어서 먹으면 꿀맛이랍니다.

 

 

여기서 잠깐!

 

아까운 귤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귤잼 만들기 찾아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귤 겉 껍질을 깐 후 속껍질을 하나하나 손질해 줍니다. 알맹이들을 분리하는 작업이 은근 힘들었습니다. 재료는 아주 간단합니다. 귤, 설탕이고 비율은 2:1로 하시면 됩니다. 달지 않게 하면 쉽게 상할 수 있으니 조심해주세요.

귤에 수분이 많은 편입니다. 따라서 쎈불로 계속 저으면서 끓이는 것이 좋습니다. 귤 국물이 많아서  뚜껑은 닫지 않았습니다. 계속 오픈 시킨 상태로 저으면 됩니다.

 

어느 순간 젓다보면 잼 형태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불을 약하게 줄이고 또 다시 계속  저어줍니다.

그  사이에 잼 넣을 공병도 팔팔 끓는 물에 소독했습니다. 미리 준비하시면 아주 편합니다. ​오랜 졸임과 저음 끝에 예쁜 색상의 귤잼이 완성 되었습니다.

 

그리고 귤청 만들기도 남겨드릴까 합니다. 재료는 귤 9개~12개 정도, 레몬1개, 설탕 900g, 베이킹소다 등이 필요합니다. 만들기 시작하기 전에 병을 끓는 물에 세척과 소독을 하여서 말려 놓습니다. 껍질까지 사용할 귤 3개와 레몬은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사용해서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귤과 설탕은 1:1 정도면 좋습니다. 

세척한 귤껍질은 채썰기 해줍니다. 귤에 사용할 설탕의 80%만 부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손으로 터트려 줍니다.

큰 볼에 다 넣고 귤을 충분히 터트려 준 후 넣어줍니다. 채썰어둔 귤껍질을 넣으면 됩니다. 레몬도 썰은 후에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그 다음 준비해놓은 병에다가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 둡니다. 2~3일 정도 숙성을 시킨 후에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귤 보관법, 고르는 방법 그리고 귤잼, 귤청 만들기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조금이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